생명수

“많은 사람들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을 먹는 대신에 사소한 사물들로써 그들의 마음을 채우는 까닭에 굶주리며 무력해진다. 그러나 죄인이 생명의 떡을 먹는다면 그는 다시 살아나고 기운이 회복되어 산 영혼이 될 것이다. 하늘에서 내려온 떡은 그의 가장 연약해진 에너지 속에 새 생명을 불어 넣어 줄 것이다. 성령은 하나님의 사물들을 취하여 그에게 보여줄 것인바 사람이 그것들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그의 품성은 모든 이기심으로부터 깨끗해질 것이며 또한 하늘에 들어갈 수 있도록 세련되고 정결해질 것이다.

부주의하고 무관심하고 무감각하며 멸망의 절벽에 서 있는 자들에게 그리스도께서는 “그대의 마음 문을 열라.나를 받아드리라. 나는 너를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리라. 나는 너의 연약하고 죄가 많은 성정을 취하여 거룩한 형상으로 변화시킬 것이며 그것으로 아름답고 완전하게 만들리라”고 말씀하신다. …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생명의 떡을 주실 뿐 아니라 그가 주시는 생명수는 샘물과 같이 솟아나서 영생함에 이르게 한다. 그것은 생명을 주는 특성과 정결케 하는 효험을 가졌는바 이는 그 생수가 하나님의 보좌에서 흘러 나오는 까닭이다.

하나님이 그들 가운데 일하시도록 허락하는 자들은 자라나서 그리스도 안에서 충만한 분량에 이르게 될 것이다. 마음과 육체의 모든 힘은 하나님을 봉사하는데 사용될 것이다. … 그는 자기를 받아들이는 자들에게 주실 놀라운 축복을 가지고 계시다. 그의 능력은 강하고 그의 권면은 기이하시다. 성령의 봉사로 말미암아 그는 당신의 형상을 우리의 품성에 새기기를 원하신다. 만일 우리가 그에게서 공급을 받는다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될 것이다. 참된 그리스도인 품성의 미덕, 그리스도의 품성 가운데 나타나 있는 탁월성은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에게 보여질 것이다. 인간은 인성을 가지면서도 신성의 참여자가 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능력은 인성의 모든 부분을 정결하게 하고 생명과 활력을 발산하며 전 인격을 건전하게 하고 영적 능력을 계발시킬 것이다(청년 지도자, 1897,11.11).”(그분을 알기 위하여,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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